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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 ‘선수 밀침 논란’…프로연맹, 경고 조치로 마무리
2025년 5월 5일, 어린이날 열린 광주FC vs 김천 상무 경기에서 뜻밖의 장면이 생중계되었습니다.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전반 종료 직후, 직접 그라운드에 들어가 선수 오후성을 질책하며 밀치는 장면이 포착된 것입니다.
논란의 중심 – 공개적 질책과 물리적 접촉
해당 장면은 어린이 관중들 앞에서 벌어졌고, 전국 생중계로 그대로 방송되었습니다. 감독이 직접 선수를 밀치는 모습은 리그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행동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 장면은 빠르게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갑질’, ‘폭력’ 논란으로 번졌고, 팬들의 의견도 분분했습니다. 일부는 감독의 지도권 범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반면, 다수는 “감독이라도 선을 넘었다”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프로축구연맹, 이정효 감독에 ‘경고’ 조치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사건 직후 광주 구단으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아 사건을 검토했고, 5월 9일 최종적으로 ‘엄중 경고’3 조치를 내렸습니다. 공식 상벌위 회부는 하지 않았지만, “리그의 품위 유지 차원에서 주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효 감독은 “나의 행동이 과했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MBC와의 인터뷰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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